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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배우 엄지원이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영장에서 열린 영화 '소원(감독 이준익)' ㅎㅎㅎ희망 콘서트에 참석해 팬과 포옹하고 있다.
'소원'은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감동을 담아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엄지원, 이레, 김해숙, 김상호, 리미란, 양진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2일 첫 개봉.
정준영 기자 j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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