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흥구석유가 시리아 사태 평화적 해결 가능성에 급락세다.
10일 오후 1시49분 흥구석유는 전일대비 395원(12.97%) 급락한 2650원을 기록 중이다.
석유 유통주인 흥구석유는 최근 미국의 시리아 공습 우려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동반 급등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전날 러시아가 시리아 화학무기 포기를 제안하면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긍정적인 전개'라고 평가하면서 시리아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가가 하락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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