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편의 위해 서울 시내버스·전철 등 대중교통 특별 운행계획 확정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정부는 귀경 편의를 위해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 운행을 9월20일부터 9월21일까지는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광역철도 9대 노선은 9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는 다음날 새벽 1시3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했다며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귀성·귀경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지정체구간 등에 임시화장실 1403칸을 설치하고 여성 화장실 비율을 상향조정하는 한편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휴게소 26개소 68개 코너)도 제공된다.
스마트폰 앱,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민간포털사이트, 공중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을 전달한다.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가 제공된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 앱이 제공되고,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및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가 운영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