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3일까지 모든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문화 및 할인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2013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추석맞이 이벤트는 8일부터 13일까지 독산동 남문시장과 우시장, 시흥동 현대시장, 대명여울빛거리, 은행나무시장 등 5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진행된다.
각 시장들은 제수용품과 명절선물을 준비하려는 구민들을 위해 각종 할인판매와 주민참여 이벤트,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은행나무시장에서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제기차기, 가위바위보 등 게임을 통해 각종 경품 지급행사를 가졌다.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고급우산 증정(300명 한정), 영광굴비 60%할인판매(100명 한정) 등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어 남문시장은 10일 전통농악놀이, 주민노래자랑 등을 개최, 추석 분위기를 높이고 11일에는 코다리와 사과 깜짝 세일(1+1 한정판매), 제수용품 할인(20 ~ 10%) 등을 진행한다.
현대시장은 10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새재미 공원 내에 무대를 마련하고 전문MC를 초청해 주민 노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 당일 상시 제수용품 할인(20 ~ 10%)도 진행하기로 했다.
11일 오후 1시부터는 대명여울빛거리에서 추석맞이 이벤트를 개최, 오후 9시까지 인기가수 등 공연과 함께 즉석 노래자랑,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오후 2시부터는 소고기, 영광굴비 등 각종 제수용품을 특가판매(15 ~ 10%)한다.
독산동 우시장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 시 정각에 돼지고기 한 마리 이벤트를 진행, 시장 이용 고객에게 1kg상당 돼지고기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우시장은 또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 우족 60세트를 증정하는 등 따뜻한 명절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미숙 지역경제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구민들을 위해 품질 좋고 저렴한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금천구 지역경제과(☎ 2627-130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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