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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하이닉스, 中공장 재가동 소식에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SK하이닉스가 화재로 조업을 중단한 중국 공장 일부를 재가동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9일 오전9시18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보다 2.58% 오른 2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K하이닉스는 화재 당시 피해가 없었던 생산라인 한 곳의 안전점검을 마치고 재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SK하이닉스 중국 우시공장 내 생산라인에서 장비 설치 공사를 하던 중 불이 나 조업이 전면 중단돼 왔다.


SK하이닉스의 월 D램 생산량은 약 5억개 수준. 이중 화재가 발생한 우시 공장에서 약 절반 가량을 담당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D램 재고량은 약 2억5000개 정도로 2주분 분량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이진 않지만 여전히 D램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다"며 "그러나 회사 측의 향후 복구 진행상황에 따라 10월 이후의 상황은 어떻게 바뀔지 몰라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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