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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건설공사대금 3559억원 추석 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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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원도급사·하도급사·장비 및 자재업체 대상…특별지원반 운영, 301개 건설현장 특별점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철도건설공사대금 3559억원이 추석연휴(9월18~20일) 전에 건설사 등에 지급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9일 건설협력업체의 유동성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대금 약 3559억원을 원도급사, 하도급사, 장비 및 자재업체들에게까지 추석 전에 줄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대금지급업무처리가 늦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날부터 9일간 헬프데스크, 전자조달, 예산, 회계, 건설사업 등 관련업무담당자들로 이뤄지는 특별지원반을 운영한다.


한편 철도공단은 건설협력업체의 장비임대료 및 하도급대금 미지급 등이 없도록 전국 301개 건설현장을 특별 점검해 근로자들 임금이 밀리지 않도록 적극 지도할 방침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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