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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지역사회복지계획 평가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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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중랑구, 지역사회복지계획 평가 최우수구 선정 문병권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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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가늠하기 위해 실시한 ‘2012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40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자체평가 결과보고서를 제출한 203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를 통해 50개 우수 지자체를 우선 선정하고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구는 그동안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재활 프로그램 및 사회활동 지원, 저소득 틈새계층 지원, 위기아동·청소년 지원, 저소득층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하면서 지역사회 서비스 부문 간 연계를 통해 민간협력 네트워크를 강화, 지역사회복지를 증진시킨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는 구의 재정자립도가 서울시 하위권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복지업무 공무원과 복지시설 종사자, 민·관이 서로 협력해 노력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면서 복지서비스에 대한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의 복지역량을 지속적으로 증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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