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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청약열풍 상업시설로…상가에 웃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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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청약열풍 상업시설로…상가에 웃돈까지 위례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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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지난 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위례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특히 견본주택 2층에 마련된 상업시설 위례 아이파크 애비뉴의 상담석은 투자자들이 줄을 서 상담을 받을 정도로 인기였다.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지구격인 트랜짓몰 안에 조성되다 보니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위례 아이파크 애비뉴는 트랜짓몰 내에 들어서는 첫 상업시설이다. 위례신도시의 복정역과 마천역을 연결하는 신교통수단 노선 바로 앞에 조성되기 때문에 유동인구와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위례 아이파크 애비뉴는 정자동 카페거리나 신사동 가로수길과 같이 일반적인 상가들과 차별화된 유럽풍의 이국적인 모습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약 230m의 가로에 지하1~지상2층에 중소형 점포 153개가 들어서는 형태로 저층부의 상가가 길을 따라 늘어서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상담을 받는 사람들 중 몇몇은 분양 관계자에게 1층의 목 좋은 상가를 빼달라고 은근히 부탁하는 진풍경까지 벌어졌다. 상담을 받은 강남구 압구정동에 거주하는 이모(48)씨는 “LH의 단지 내 상가 낙찰률이나 주위 아파트 청약률 등을 보면 수도권 신도시들보다 상가가치가 높아 보인다”라며 “아무래도 강남에 상가 하나 가지고 있으면 노후대비용으로도 든든하고 자부심도 가질 수 있어 계약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요자를 찾기 까다로워 상가를 잘 취급하지 않는 '떴다방'에서도 은근히 권유하는 모습이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요즘에는 수요자들의 정보 창구도 한결 좋아져 예전같이 돌려치기(중개업자끼리 사고 팔며 값을 올리는 행위) 등이 힘들어 상가는 잘 취급 하지 않는다”라며 “보통 신도시 상가는 프리미엄이 잘 안 붙지만 위례 아이파크 상가는 목 좋은 위치나 인기 업종의 경우는 5000만원에서 1억원 정도의 웃돈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아파트와 같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위례 아이파크 애비뉴의 분양관계자는 “상담을 받은 고객들마다 입지와 미래가치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며 “점포 수에 비해 이미 관심을 가지고 계약의사를 표시한 수요자들이 많아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위례 아이파크 애비뉴의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624-1번지로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644-0064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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