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대한민국 문해주간 선포식’과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이 교육부 주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주관으로 6일 오후 1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교육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깨우친 성인들이 ‘문해, 시와 그림으로 행복을 말하다’의 주제로 그동안 직접 쓰고 그린 시화 작품 중 100여 작품을 선정해 서울 세종로 외 전국 36곳에서 동시에 전시한다.
이날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무서운 손자’의 강춘자 씨, ‘난쟁이 민들레’ 정정자 씨, ‘이제는 꽃으로’의 조연순 씨 등 총 10명이 교육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그 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상의 시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부 장관은 “교육적 혜택을 누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과 성인들에게 삶의 희망과 행복을 주기 위해 문해교육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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