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SK브로드밴드는 B tv 모바일을 통해 음악방송을 24시간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오디오 채널’을 런칭했다고 5일 밝혔다.
B tv 모바일의 실시간 채널에서 ‘오디오 채널’을 선택하면 24시간 DJ 없이 20개 장르의 음악을 스트리밍(실시간)으로 들려준다. 최신가요, 주간 TOP 50 등 가요부터 POP, 클럽뮤직, 재즈, 클래식, 종교 음악까지 모두 20개 세부 채널로 구성돼 있다.
유료 모바일 방송 최초의 24시간 실시간 음악 방송인 ‘오디오 채널’은 B tv 모바일이 최근 업그레이드한 버츄얼 서라운드 음질로 즐길 수 있다. B tv 모바일 월정액 가입 고객이면 런칭 프로모션 기간인 10월 말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월정액에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 다른 채널과 마찬가지로 1분 미리듣기만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들이 동영상 시청뿐 아니라 휴대용 오디오로도 B tv 모바일을 원한다는 사실에 주목, 24시간 오디오 채널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특히 라디오 청취자들이 DJ없이 음악만 나오는 음악방송을 선호하는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SK브로드밴드측은 “오디오 채널 런칭은 B tv 모바일이 동영상 뿐 아니라 오디오에서도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