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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삼성전자가 공개한 신제품 갤럭시노트3와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가 미국에서 6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은 웹사이트를 통해 "6일 미국 동부 표준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의 선주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국 4대 이통사인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T모바일은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를 출시할 것이라고 확인했지만 정확한 가격과 출시일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아 왔다. 출시 시기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가 25일부터 140여 개 국가에서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소비자들은 10월 이후에 손에 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엔가젯은 "출시부터 배송까지는 1~8주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에서는 이통3사를 통해 11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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