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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 중고차 사업 성장 가능성 높다<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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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증권은 5일 AJ렌터카에 대해 중고차 사업 본격화로 성장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AJ렌터카는 중고차 매매사업을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연간 3만대 수준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관계사인 서울경매장을 통해 신속히 중고차 시세를 파악하고 500여개 이상 판매처, 전국적 정비망을 확보해 중고차 매매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중고차 연간 3만대 판매를 가정할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00억원, 100억원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지난 5월 '신차딜러들의 중고차 불법매매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 법안'과 내년부터 실시될 중고차 실명거래제 모두 중고차 거래 양성화를 목적으로 한다"며 "따라서 연간 300만대 이상의 국내 중고차 시장이 대형 전문매매업체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기 때문에 AJ렌터카의 중고차 사업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그는 "중고차 사업으로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임에 비해 주가가 하락하고 있어 좋은 매수 기회"라며 "상반기에 영업이익이 집중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하반기에 영업이익 56%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분기부터 이익 증가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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