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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시리아 우려 완화..WTI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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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시리아 공격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31달러(1.2%) 내린 배럴당 107.23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83센트(0.72%) 빠진 배럴당 114.85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에 시리아 군사공격의 승인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상원 외교위원회는 공격 기간과 규모를 제한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 결의안은 지상군 파견은 불가하며 지상군 이외의 군사개입도 기간을 60일로 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금값도 떨어지면서 1400달러 아래로 다시 밀렸다.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22달러(1.6%) 빠진 온스당 139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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