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아영FBC의 와인 교육기관인 와인나라 아카데미가 와인 시음과 음식을 곁들인 신규 강좌 '와인 앤 토크(Wine & Talk)'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와인 앤 토크는 매회 강의 주제에 맞춰 엄선된 6가지종류의 와인 시음과 함께 와인나라 아카데미 소속 셰프가 만든 뷔페 음식이 제공되는 와인 강의 프로그램이다.
이 강좌는 와인나라 아카데미 마리아주 룸에서 월 2회로 진행되며, 매회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강의별 주제와 시음 와인에 따라 달라지며, 와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9월의 첫 번째 강좌가 열리는 오는 9일에는 '소비뇽 블랑 & 시라의 세계'를 주제로 해당 품종으로 만든 프랑스, 뉴질랜드, 칠레, 오스트레일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대표 와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30일에는 '산지오베제 & 네비올로 탐험', 10월14일에는 '보르도를 찾아서', 10월28일에는 '까베르네 쇼비뇽 오디세이'를 주제로 강좌가 열린다. 특히 마지막 강좌인 11월11일에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수퍼 토스칸 와인들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와인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아영FBC 관계자는 "와인나라 아카데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와인 앤 토크는 와인 시음과 맛있는 음식, 유익한 강의가 조화를 이룬 알찬 강좌"라며 "와인 애호가는 물론 초보자도 와인의 세계와 문화를 즐겁게 체험하고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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