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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제일병원 등과 손잡고 주민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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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제일병원 송도병원과 협약 체결, 상생협력 통해 일자리 해결, 모범적 지역복지 모델로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가 창업호텔에 이어 지역내 대형병원과 중구민 채용협약을 맺고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5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제일병원과 직원 채용시 중구민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는 업무협약을 맺는다. 다음 날인 6일 오후4시30분에는 송도병원과도 중구민 채용협약을 맺는다.

중구, 제일병원 등과 손잡고 주민 일자리 창출 최창식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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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와 제일병원, 송도병원은 이 협약을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취업난을 해소하고 의료진흥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 지원 시스템과 연계해 병원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알선한다. 병원에서 원하는 직원의 자격 요건 등을 사전에 조사해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 구직자 모집에 활용하고 구직자의 현장 면접에 동행한다.

행정적 지원이 필요할 경우 가능한 한 원스톱 처리로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병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중구는 최창식 구청장 취임 이후 지속 가능한 구민 일자리 마련을 최우선 사업으로 정하고 양질의 민간 분야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창업기업체 구민 취업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기존 기업체 보다는 지역내에서 새로 창업하는 업체의 초기부터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해주는 대신 구민들을 우선 뽑도록 하는 중구만의 일자리 창출 방안이다.


단순히 기업에 일자리를 달라는 것이 아니라 기업 활동과 관련한 모든 편의를 제공하고 기업활동 규제 요소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창업하는 관광호텔을 대상으로 삼아 지난 해 명동 나인트리 더그랜드 렉스호텔 뉴서울호텔 클릭호텔 등에 90개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 하반기까지 새로 문을 여는 관광호텔 8개소에 500명 이상 일자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협약을 통해 일자리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이후에도 20여 개 관광호텔을 개관할 예정이라 호텔 일자리가 1500개 이상 창출될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중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좀 더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여 주기 위해 병원 일자리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구청은 병원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병원은 중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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