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오는 7일 서울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종로구 경신중·고등학교 등 11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공채시험에는 1446명 모집에 12만5984명이 출원해 평균 87.1: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전산9급으로 2명 모집에 1311명이 신청해 655.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856명을 뽑는 일반행정9급에서는 8만2534명이 신청해 96.4: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일반행정 7급은 23명 모집에 9723명(경쟁률 422.7:1), 지방세9급은 55명 모집에 7207명(경쟁률 131.0:1)이 신청했다.
지난해 164명에서 올해 300명으로 대폭 확대채용하는 사회복지직 9급에는 1만1946명(경쟁률 39.8:1)이 지원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44명 선발에 2657명(경쟁률 18.5:1),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32명 모집에 1213명(경쟁률 9.2:1)이 지원했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0월 17일이며, 면접시험은 12월 2~13일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7일 발표된다. 단 사회복지직의 경우 12월 10일 발표가 계획돼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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