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통계청은 오는 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회 국가통계 개방·이용 확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 개방시대를 맞이해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의 우수 활용사례를 소개하고 행정자료 등을 활용한 맞춤형 통계서비스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부·공공기관, 연구소, 학계, 기업체 등 다양한 계층의 통계이용자 약 25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이 '정부 3.0시대에 있어서 통계서비스 정책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공공데이터 개방의 의의와 통계서비스의 정책방향에 대한 제언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 한준 한국사회과학자료원장, 진찬우 통계청 정보화기획과장 등이 기조발표할 예정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국가통계의 활용과 서비스를 한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대회에서 발표한 다양한 활용사례를 참조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통계서비스와 양방향 서비스 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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