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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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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 ▲삼성전자가 9월 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팰리스호텔에서 브라질 축구협회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날 계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박경철 삼성전자 브라질 판매부문장 상무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티아고 실바, 조세 마리아 마린 브라질 축구협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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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삼성전자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을 2018년까지 5년간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팰리스 호텔에서 브라질 축구협회(CBF)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브라질 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이미지와 축구협회 문장(엠블럼) 활용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상파울루에 위치한 브라질 축구 박물관에 삼성전자의 첨단 제품을 전시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과 2018년 두 차례의 월드컵과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 등 2018년까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활동을 후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남미의 최상위 축구클럽이 참가하는 대회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리그와 중남미 2014 월드컵 예선전을 후원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볼리비아 등에서도 축구팀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축구를 좋아하는 중남미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TV에 축구 경기를 시청할 때 화질과 음질 최적화를 통해 경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싸커모드 기능을 탑재했다.


이날 계약식에 참석한 조세 마리아 마린 브라질 축구협회장은 "글로벌 IT기업인 삼성전자가 브라질 축구협회를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성전자가 앞으로 브라질 축구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철 삼성전자 브라질 판매부문장 상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브라질 축구 국가 대표팀 후원을 통해 브라질 국민뿐만 아니라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삼성전자가 사랑받는 브랜드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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