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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사모펀드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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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컴퍼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웅진식품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매각됐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웅진식품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앤컴퍼니가 선정됐다.

한앤컴퍼니가 다른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가장 높은 가격을 써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앤컴퍼니 측이 제시한 인수 대금은 약 1000억원으로 전해졌으며, 이는 웅진그룹의 법원 평가액 495억원을 훌쩍 넘는다.


웅진식품은 음료업계 3위 기업으로 초록매실·아침햇살·하늘보리 등의 히트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159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웅진식품이 성공적으로 매각될 경우 웅진그룹 회생절차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웅진홀딩스에 따르면 웅진그룹은 웅진식품에 이어 이달 중순께 웅진케미칼 본입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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