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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사랑의 헌혈로 생명의 온기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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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행사에 주민,공무원 등 100여명 참여…여름철 혈액부족 해소 기여"


장성군, 사랑의 헌혈로 생명의 온기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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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장성군이 하반기 헌혈운동 추진으로 수혈이 필요한 위급 환자들을 위해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사랑 실천에 나섰다.

1일 장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주민과 공무원,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주관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혈액수급이 가장 어려운 여름철에 부족한 혈액 부족 문제를 해소코자 실시한 것으로, 이날 많은 주민과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자리가 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인체에 10% 정도의 혈액이 항상 비축돼 있어 헌혈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혈액으로 기본적인 검진도 할 수 있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다음 헌혈행사에도 많은 주민과 공직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혈액공급 차질에 대비해 여름철과 겨울철 각각 1회씩 연 2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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