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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필요할 때 빌려타는 나눔카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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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 환승주차장, 도봉구청, 쌍문2동 3공영, 창1동 1공영, 창2동 4공영,창3동 1공영, 도봉2동 2공영 주차장 등 7곳에서 차량 빌릴 수 있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누구나 필요할 때에 차량을 빌려 탈 수 있는 ‘나눔카’(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도봉구, 필요할 때 빌려타는 나눔카 서비스 시작 이동진 도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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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카는 만 21세 이상, 운전경력이 1년 이상(운전면허증 취득 후 1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나눔카 서비스 업체인 그린카(www.greencar.co.kr) 또는 쏘카(www.socar.kr)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한 다음, 차량이 필요할 때에 인터넷·모바일·ARS 등을 통해 원하는 시간을 예약하고 예약한 장소로 찾아가면 된다. 예약은 이용시각보다 최소 2시간 전에 해야 한다.


참고로 도봉구의 나눔카 서비스는 총 7개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는 기존 창1동 1공영주차장과 창동역 환승주차장 외 도봉구 주요지점 5개소(도봉구청, 쌍문2동 3공영, 창2동 4공영, 창3동 1공영, 도봉2동 2공영)를 추가 대여했다.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위치 확인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치경 교통지도과장은 “나눔카 서비스가 불필요한 자가용 승용차 보유·이용을 줄여 교통혼잡 완화에 도움을 주고, 주차난 및 환경오염을 개선할 뿐 아니라 공유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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