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13년 2분기 결산 결과 매출 77억7000만원, 영업손실 21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엠게임은 전통적 비수기의 영향과 기존 온라인게임의 실적이 일부 하락한 점이 매출 감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영업손실은 신규 매출의 부재와 개발비 상각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표 인기 게임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업데이트와 ‘나이트 온라인’의 국내 업데이트 등 여름시즌을 겨냥한 프로모션의 성공으로 동시접속자와 매출이 150~300% 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3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