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기상청은 이일수 기상청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28일 사의를 표명했으며, 29일 사표가 수리돼 30일 오전 이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 기상청장이 그동안의 업무 등으로 심신이 지쳐서 쉬고 싶다고 의사를 표시했다"며 "다음 청장이 내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일수 기상청장은 지난 3월 제10대 기상청장으로 임명됐으나, 6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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