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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가을맞이 분재관리요령 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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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물주기, 병충해 예방법 등 실습위주 교육"

<순천정원박람회>가을맞이 분재관리요령 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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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지구 동문’으로 들어서 ‘잔디마당’을 지나 50미터 가량 가면 바위로 조성된 정원이 나온다.


이 바위들과 어울려 잘 가꿔진 다양한 분재들이 길을 따라 멋진 자태를 뽐내며 쭉 늘어서 있는 분재원은 정원박람회장 인기 관람 코스로 일찌감치 자리 잡았다.

특히 정원수와 함께 분재수는 모양과 색상이 계절에 따라 변화하고 아름다울 뿐 아니라 분재전문가들의 숙련된 기술과 열정으로 다듬어 놓아 보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조직위는 다양한 형태와 수종의 분재들이 관람객들로부터 사랑과 호응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 지난 7일부터 전시해온 순천지역 분재인의 작품을 9월30일까지 지속적으로 전시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지역분재의 우수성과 생활 분재인구의 확대를 위해 오는 31일과 9월 1일까지 이틀 동안 주말 관람객을 위한 분재관리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장소는 분재작품이 전시된 박람회장 내 분재원으로 분재협회 소속 조경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3시부터 5시까지 물주기, 병충해 예방법, 수형 잡기 등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분재협회 순천시지부는 “아름다운 분재 전시를 통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에 일조를 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 며 “동양적 분재예술을 널리 알려 한국의 전통문화 전파와 국위선양에도 힘쓰겠다” 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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