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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간결미 갖춘 AV 제품으로 유럽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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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간결미 갖춘 AV 제품으로 유럽 공략 ▲LG전자 모델이 풍부한 사운드와 간결한 디자인을 갖춘 오디오·비디오(AV)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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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LG전자가 풍부한 사운드와 간결한 디자인의 오디오·비디오(AV) 신제품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내달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사운드플레이트와 사운드바를 필두로 한 전략 AV 제품을 대거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IFA에서 처음 공개하는 사운드플레이트는 풍부한 TV 음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넓고 평평한 모양으로 제품 위에 TV를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35㎜의 얇은 두께와 심플한 디자인을 갖췄다.

이 제품은 본체에 서브우퍼가 내장된 120W(와트) 4.1채널 스피커로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각 채널의 스피커에 자성이 강한 '네오디뮴 마그넷'을 채용해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블루투스 기능으로 다른 기기와 무선 연결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올 연말께 유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사운드바는 높이 35㎜의 얇은 디자인과 발광다이오드(LED) 표시창이 특징이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레드닷·IDEA에서 모두 수상하며 디자인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무선 서브우퍼를 포함한 2.1채널 스피커가 310W 출력을 구현한다. TV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선 없이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외에도 ▲9.1채널 홈시어터 시스템 ▲무선 재생은 물론 CD 및 라디오 기능을 갖춘 마이크로오디오 ▲스마트폰과의 연동성을 극대화한 도킹스피커 및 포터블스피커 등 여러 오디오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노석호 LG전자 미디어사업담당 전무는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명품 사운드와 최신 유행 디자인, 스마트한 사용자경험(UX)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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