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루트로닉이 강경선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가 제대혈줄기세포를 이용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밝히면서 급등세다.
29일 오전 11시2분 현재 루트로닉은 전거래일 대비 500원(3.51%)오른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강경선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팀은 제대혈줄기세포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노드2 수용체의 존재를 최초로 확인했다. 연구진은 제대혈줄기세포를 투여해 면역조절기능을 강화하면 크론병과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루트로닉의 주가가 상승한 것에 대해 강경선 교수가 대표로 있는 강스템홀딩스의 지분을 26.2%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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