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통계청은 제19회 '통계의 날'을 맞아 오는 30일 통계유공자 포상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계의 날은 통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우리나라 근대통계의 시발점으로 평가되는 '호구조사규칙'을 기념해 1995년 9월 1일 제정됐다. 2009년부터 정부기념일로 격상됐다.
올해 기념식은 30일 오전 10시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다.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통계유공자 125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수여되며 대학생 논문공모 입상자, 전국학생 통계활용대회 입상자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많은 국민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http://ustre.am/13NxB) 할 예정이다.
다음달 3일에는 통계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어 '국가통계 개방·이용 확산대회', '인터넷조사 및 조사방법론 국제워크숍'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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