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제2기 꿈나무기자단을 모집한다.
제2기 꿈나무기자단 모집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3∼5학년생으로 글쓰기 및 관찰력이 우수하며 의욕적으로 기자단 활동을 할 수 있는 학생이다.
모집기간은 9월 2일부터 30일까지이며 꿈나무기자단 홈페이지(ggumtree.g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청 및 시군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기자단 신청시 지도교사 및 학교장 추천서와 경기도 관련기사를 작성해 첨부해야 한다. 도는 2기 기자단은 지난해 1기 때보다 인원을 더 늘릴 계획이다. 또 1기 기자단으로 활동한 단원중 재가입을 원할 경우 다시 신청해야 한다. 2기 꿈나무기자단은 오는 11월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앞서 지난해 9월 도내 초등학교 4~5학년 412명으로 출범한 1기 꿈나무기자단은 ▲도정체험 ▲전곡 선사박물관 ▲화성 백미리 마을 등 도내 주요 문화관광지를 탐방하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무한돌봄 등 도정에 대한 900여건의 기사를 작성해 도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했다.
김규식 도 뉴미디어담당관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꿈나무기자단은 경기도의 구석구석을 취재하고 도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는 꿈과 희망의 메신저"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생생한 정보를 배울 수 있는 꿈나무기자단에 가입해 경기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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