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소연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나선다

[이천=이영규 기자]배우 최수종과 이소연이 경기도가 개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한국도자재단은 29일 이천 세라피아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배우 최수종과 이수연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최수종과 이수연은 오는 11월 17일 폐막 때까지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비엔날레 기간 중 이천 세라피아에서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도자사랑나눔행사'에 참석한다. 또 세라피아에서 도자기 수업 수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배우 이소연은 9월 27일 비엔날레 개막식에도 참석하다.

재단은 두 배우의 홍보대사 위촉에 대해 최수종은 다기제작을 직접 할 정도로 우리 도자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이소연 역시 도자 전시회를 열 정도로 도자 예술에 대한 관심이 많아 임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촉식에서 두 배우는 김 지사와 함께 도판에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막을 기원하는 휘호를 남기고, 비엔날레의 본전시인 '국제지명공모전'등 작품 설치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9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Community-with me, with you, with us'를 주제로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