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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 농협손해보험 보험금지급능력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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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는 농협손해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등급을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농축협과 은행의 대규모 영업기반을 활용해 원수보험료가 증가하고 있고, 업계 대비 높은 손해율에도 불구하고 비용효율도가 높은 영업채널과 안정적인 투자영업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협손해보험이 안전자산 중심의 운용자산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산건전성 위험을 낮게 유지하고, 매우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3월 말 기 준 총 자산 3조2000억원, 자기자본 407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농협손해보험은 국내 14개 손해보험사 원수보험료 기준 약 3%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원수보험사 대비 대면채널 영업기반은 열위하지만, 방카슈랑스 규제가 단위농협에 대해 5년간 유예되면서 약 1160여개의 농축협을 영업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손해율은 87.8%로 업계 평균(83.2%)에 비해서는 다소 높지만, 자본적정성 지표인 RBC 비율은 3월 말 현재 346.8%로 매우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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