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중앙대학교는 올해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 5013명의 72%인 총 3607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인 다빈치형인재전형은 의학부 10명을 포함, 총 294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서류평가 100%로 최종선발인원의 3배수 내외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서류 및 면접평가 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신설된 입학사정관전형의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26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5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선발인원의 50%는 서류평가 100%로 우선선발한다. 나머지 50%는 서류와 면접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서류는 학생부의 교과 및 비교과,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류 및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논술우수자전형의 경우 우선선발에서는 선발인원의 60%를 논술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하며, 일반선발에서는 나머지 40%의 인원을 논술 60%와 학생부40%로 선발한다.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모집단위별로 다르다. 인문계 논술의 경우 인문사회계열과 경영경제계열이 분리 출제됨을 유의해야 한다.
올해 신설된 수학능력우수자 전형은 다른 전형과 달리 대학별 고사가 없고 학생부 교과도 반영하지 않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류 100%로 선발한다.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평가한다. 자기소개서는 수능고사 이후 입력할 수 있다.
과학인재는 총 171명을 선발한다. 서류 60%, 수리과학평가 40%로 학생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수리과학평가는 모집단위별로 응시과목에 차이가 있다. 서류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그리고 수학 및 과학역량 입증 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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