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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분할 재상장 상장예심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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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8일 우리금융지주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전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할로 신설되는 회사는 KNB금융지주(경남은행), KJB금융지주(광주은행)이고 존속회사는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등)다. 분할신설회사의 최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로 지분 56.97%를 소유한다.


분할 전 우리금융지주 주식 1주를 기준으로 우리금융지주(존속) 0.839, KNB금융지주(신설) 0.0973, KJB금융지주(신설) 0.0637의 비율로 분할된다. 분할기일은 2014년 2월 1일 예정이다.


앞서 우리금융은 "분할 후 각 신설회사의 발행주식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른 재상장 심사를 거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할 예정"이라며 "존속회사의 발행주식은 변경상장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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