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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동성제약은 스웨덴 바이오가이아와 유산균제제 '프로텍티스 베이비 드롭', '가스트러스 츄어블정' 등 2개 품목을 국내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가이아는 모유에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루테리균)를 추출해 특허 등록했으며, 전 세계 60개국에 유산균 제제를 공급하고 있다. 루테리균은 사람의 위, 소·대장에서 발견되는 정착 유산균으로, 임상연구 결과 위염·위궤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텍티스 베이비 드롭은 영유아의 장내 유산균 증식을 돕고 변비·설사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가스트러스 츄어블정은 노인성 변비, 소화불량 증상 감소 등을 위해 섭취하면 된다.
동성제약은 오는 12월 산부인과를 비롯해 소아과, 내과를 중심으로 바이오가이아 제품을 시판할 계획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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