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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아이폰5S를 그대로 베낀 '구폰i5S(GooPhone i5S)'로 화제가 됐던 중국의 휴대폰 제조사 구폰이 이번에는 아이폰5C의 복제품 '구폰i5C'를 발표했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구폰은 아이폰5C의 복제품인 구폰i5C의 외형을 공개했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구폰i5C의 이미지는 아직 완성품이 아닌 시제품 단계이다.
외형만 비교해 볼 때 아이폰5와 진위 여부를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흡사하지만 '구폰i5C'는 결정적으로 제품 뒷면에 애플 로고 대신 구폰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구폰i5C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2 기반으로 4인치 960×540, 1.2㎓ 듀얼코어 MTK6572 프로세서와 800만화소 후면, 200만화소 전면 카메라, 그리고 쿼드밴드 GSM으로 3세대(3G)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100달러이다.
구폰i5C 출시 소식에 국내 네티즌들은 "역시 대륙의 기상"이라거나 "복사 속도가 장난 아니네" 등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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