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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흘만에 약세 마감..개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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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코스피가 사흘만에 약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순매수에 나섰으나 개인의 매도 공세가 만만치 않았다.


2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2포인트(0.11%) 내린 1885.84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이날 1055억원을 사들이며 사흘째 순매수 행진을 지속했다. 기관은 이날 60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의 매도 공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1704억원을 내다팔았다. 프로그램은 1535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이 엇갈렸다. 음식료품(1.15%), 전기가스업(1.34%), 건설업(1.77%), 통신업(1.02%) 등이 1% 넘는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의약품(2.27%), 의료정밀(2.8%) 등은 2% 넘게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31% 상승하며 사흘 연속 올랐고 현대차는 0.42%, 기아차는 0.15%, 한국전력은 1.72%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41% 하락했고 현대모비스(0.37%), LG화학(0.53%)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해 256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539개 종목이 약세로 장을 마쳤다. 74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전일대비 9.34포인트(1.75%) 내린 524.39에 마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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