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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VS 외국인 팽팽..1890선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코스피가 개인의 매도세와 외국인의 매수세가 맞서며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2포인트(0.12%) 오른 1890.08을 기록 중이다. 약보합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소폭의 강세로 돌아서며 189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3일째 순매수를 이어가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외국인은 32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3일째 매도 행진을 지속 중이다. 28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은 107억3900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51%), 운송장비(1.01%) 등이 1%가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금융업(-0.45%), 기계(-0.3%), 의료정밀(-0.41%)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소폭 오름세로 3일째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현대차(1.48%), 현대모비스(0.92%), 기아차(0.92%) 등 현대차 3인방이 강세다. 이밖에 한국전력이 1.89%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0.49%), SK하이닉스(-0.35%) 등이 내림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 종목 포함해 311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366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6종목은 보합세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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