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최근 국제 원두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주요 커피 제품의 출고 가격을 5~1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 대상 제품으로는 원두커피 20종, 맥심 인스턴트커피 전 제품, 맥심 커피믹스 전 제품, 카누 전 제품 등이다.
주요 인하 대표 제품으로는 맥스웰하우스 모카 200g 제품은 5480원에서 4930원으로 10%, 맥심 오리지날 500g 리필 제품은 1만5260원에서 1만4120원으로 7.5%,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2㎏제품은 1만1350원에서 1만780원으로 5% 인하한다. 또한 카누 다크 아메리카노 112g 제품은 1만6340원에서 1만5530원으로 출고 가격을 5% 인하할 계획이다. 주요 커피제품 가격이 내려감에 따라 매장별 판매 가격도 순차적으로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원두 가격이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침체된 시장 수요를 진작하기 위하여 가격 인하를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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