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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모터쇼]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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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모터쇼]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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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내달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Special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27일 페라리에 따르면 458 스페치알레는 페라리의 핵심철학을 반영한 최신작이다. 458 스페치알레에 첫 적용된 공기역학 및 기술 솔루션은 향후 출시되는 페라리 전 차량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 458이탈리아 엔진의 퍼포먼스와 주행감을 역대 최고치로 끌어올린 미드-리어 V8엔진은 도로주행용 자연흡기 엔진이 달성할 수 있는 최고치인 L당 135마력(hp/l)의 출력을 자랑한다.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는 정지 상태에서 100 km/h까지 단 3.0초(0-200km/h는 9.1초)에 주파한다. 피오라노 서킷에서도 1’23”5의 랩 타임을 기록했다.


페라리코리아 관계자는 "차량 설계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특징은 최고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끌어내기 위해 차량의 전후면에 유동적 공기역학 디자인을 적용, 다운포스와 드래그의 균형을 최적화했다는 점"이라며 "이를 통해 역사상 공기역학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E Index of 1.5) 차종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프랑크푸르트모터쇼]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최초 공개


또한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는 사이드 슬립각 콘트롤 시스템(SSC: Side Slip angle Control system)을 통해 한계 상황에서도 차량 제어를 용이하게끔 했다. 차량의 사이드 슬립을 각 순간마다 정확히 분석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F1-Trac 트랙션 컨트롤과 연계, 토크생성을 최적화한 게 특징이다.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Cup 2 타이어는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를 위해 특별히 고안됐다.


제작에 참여한 페라리 관계자는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에 적용된 기술력은 서킷에서의 싱글 랩 타임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동일한 퍼포먼스를 후속 랩에서도 반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며 "도로 주행용 스포츠카로서는 단연코 전대미문의 성능을 발휘하며, 슈퍼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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