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분당신도시에서 고양 삼송까지 한 번에.` 서울시가 현재 분당 정자역에서 강남역까지 운행하고 있는 신분당선을 `강남~동빙고~광화문~은평뉴타운~삼송ㆍ지축`까지 연장하기로 함에 따라 신설역 인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수혜 지역 중 한 곳이 고양 삼송지구다. 신분당선이 완공되면 삼송에서 강남까지 불과 35분이면 가능하다.
대개 신규 노선 부동산 값은 개발계획 발표 때, 착공, 개통 직후 등 3단계 상승을 보이므로 우남 아파트는 미리 선점해둘 만하다.
우남건설이 고양 삼송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에 대해 수도권 신규 분양 단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계약조건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분양가를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3.3㎡당 최저 850만원부터 시작해 평균 960만원 선에 내놨다. 기존 삼송지구에서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가 3.3㎡ 당 1100만~1200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인근에 비해 3.3㎡당 최대 250만원가량 저렴한 셈이다.
서비스면적도 35.41㎡이상 제공되고 있어서 분양평수 보다 더 넓은 면적을 분양 받을수 있어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 아파트만의 장점이다.
계약 조건으로 전 가구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주고 계약금을 5%씩 두 번에 걸쳐 분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계약자의 부담도 줄여줬다. 우남건설 관계자는 “저층에는 발코니 확장도 무료로 지원한다”며 “전체 단지 면적의 47%가 녹지로 조성된 친환경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단지 중앙에 축구장 크기의 대형 광장을 조성하고 그 속에 1600㎡ 규모의 잔디광장인 ‘너른들마당’을 마련했다. 또 북한산을 240분의 1 크기로 축소한 ‘북한산 진경산수’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갖춘 단지다. 이 같은 친환경 설계를 통해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웰빙아파트 부문 대상을 받았다.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은 단지 외곽을 둘러싼 약 750m의 산책로를 조성한다. 공원 속의 아파트에서 가족과 함께 산책하며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웰빙아파트를 구현한 것이다. 무엇보다 연중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경관이 변하는 모습을 담기 위해 봄꽃, 여름녹음, 가을단풍, 겨울상록 등의 친환경 조경을 갖출 계획이다.
한편,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은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64㎡, 74㎡, 84㎡, 100㎡, 113㎡, 121㎡, 7개동 총 611가구로 구성됐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의 94%를 차지하며, 전용면적 85㎡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복층형 테라스하우스와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64㎡는 조기 마감되었으며, 74㎡는 현재 마감예정에 있어 삼송지구 우남퍼스트빌에 고객 관심이 제일 많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고양삼송 우남 퍼스트빌 모델하우스는 선착순 특별 분양중에 있으며, 방문 예약후 관람할 수 있다.
문의 1599-0972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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