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26일 상승세를 보였다. 경제 안정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사흘만에 처음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거래일대비 1.9% 상승한 2096.47로 거래를 마감했고, CSI300지수도 2.1% 상승한 2096.47을 기록했다.
원자재 업체가 강세를 보이면서 장시구리가 2.4% 뛰었고, 해동증권이 4% 이상 오르는 등 증권주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항주 HIK 비전디지털 테크놀로지는 7% 급등하며 기술주 강세를 주도했다.
상하이 소재 드레곤 라이프 인슈런스의 우 칸 펀드매니저는 "중국 경제가 반등한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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