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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완도군수, 폭염속 외딴섬 민생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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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생일면 덕우도 등 6개 도서 방문, 건의사항 13건 접수"

김종식 완도군수, 폭염속 외딴섬 민생현장 점검 김종식 완도군수가 금일 신도에 병물 220병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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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완도군수가 외딴섬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주민 불편·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외딴섬 현장 방문은 김 군수가 민선 3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시책 사업이며 완도군의 외딴섬은 39개 도서로 1,393가구 2,629명이 생활하고 있다.


외딴섬 방문은 지난 8월 20일부터 3일간 생일면 덕우도를 시작으로 6개 도서를 차례로 방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급수대책을 점검하고 주민불편사항에 따른 건의사항도 접수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식 군수와 외딴섬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선착장 연장, 여객선 증회운항, 오랜지호 항해 피해대책, 어린이 놀이터 시설 등 총 13건의 건의사항을 접수 했다고 밝혔다.


외딴섬 방문 도서 중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일 신도에는 병물 220병을 전달하고 가뭄 대책을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해수담수화 사업 추진도 검토할 것을 밝혔다.

한편, 김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민들의 식탁 메뉴를 완도산 해조류로 바꿔나가도록 외딴섬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전국에 30만 향우들도 2014년을 고향방문의 해로 정하여 적극 참여하기로 하는 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내외 완도군민들의 저력을 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보여주자고 역설했다.

금일읍 충도마을 김윤기 이장은 “국제행사 준비로 바쁘고,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도서낙도 주민들을 잊지 않고 민생현장을 살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내년까지 임기 잘 마치시고 편한 마음으로 충도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고, 박람회 성공개최 성금 200만을 기탁했다.

김종식 군수는 “박람회 준비 등으로 일정상 내년에는 외딴섬 방문이 어려울 것 같다”며 “도서낙도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하여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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