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27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청년창업 멘토링 및 창업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청년창업 멘토링 세미나와 창업상담회로 구성되며, 멘토단과 창업자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오전에 열리는 청년창업 멘토링 세미나는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기업가와 과학자, 투자자 등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청하여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2세션은 글로벌 창업과 마케팅을 주제로 하고 3세션은 기술 및 투자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오후부터는 국내 벤처캐피털을 포함한 국내외 멘토단 22명과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창업을 위한 1대1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창업 멘토링 서포터즈는 국내 성공 벤처인 및 투자자, 해외 한인기업가(INKE-세계한인 벤처네트워크), 재외 한인과학자(KSEA-재미한인과학기술자 협회, AKCSE-재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 등으로 구성됐다.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기술 멘토링, 정보교류, 글로벌 창업과 마케팅 지원 등의 목적을 가지고 출범했다.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본 일정을 시작으로 멘토링 서포터즈에 소속된 멘토의 전문분야 (글로벌 창업, 마케팅, 기술, 투자 등) 정보를 향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창업기업과 멘토간의 1대1 멘토링 시스템 구축 및 분기별 협력 상담회 등을 상시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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