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받는다.
올 추석은 9월19일 목요일로,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을 포함하면 18일부터 22까지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일자는 17일부터 22일까지다. 대한항공은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임시 항공편 전 좌석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는다.
총 공급석은 1만5500여 석이다. 운항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대구-제주, 인천-제주 등 제주 출·도착 6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등 김포 출·도착 내륙 2개 노선이다.
대한항공은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의 경우 다수의 탑승객에게 보다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을 최대 6석으로 제한한다.
또한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추석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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