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안철수 테마株 급등··코스닥 530선 재탈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9초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코스닥이 2거래일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510선까지 밀렸던 코스닥은 530선에 재차 올라서며 신흥국 이슈로부터 한 발짝 벗어나는 모습이다.


26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21포인트(0.80%) 오른 533.43에 거래 중이다. 안철수 테마주들이 일제히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이 홀로 57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억원, 1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전장에서 500억원이 넘는 큰 폭의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안철수 의원이 10월 재보선 야권연대 불가 방침을 선언하면서 독자 세력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관련주도 급등세다.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된 다믈멀티미디어(14.97%), 오픈베이스_$)}(14.81%)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_001(14.04%), 안랩(12.13%) 등이 일제히 상승세다.

이랜드그룹이 DMZ평화공원을 조성 중인 강원도 일대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계열사인 데코네티션도 8.37% 오르고 있다.


새누리당 고희선 의원이 별세하면서 최대주주로 있는 농우바이오는 5%대 하락세다. 고 의원의 상속지분 46% 중 절반이 상속세로 납부돼야 하기 때문에 수급 측면에서 오버행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파라다이스(5.99%), 포스코 ICT(2.47%), CJ E&M(1.58%) 등이 상승 중이며 CJ오쇼핑(-0.98%), SK브로드밴드(-0.58%), 동서(-0.18%) 등은 내리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오락·문화(2.74%), 소프트웨어(2.45%), 소프트웨어(2.44%), 금융(1.64%) 등이 오름세며 운송(-0.01%)은 하락세다.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해 669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29종목이 내리고 있다. 73종목은 보합이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