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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KBS2 '개그콘서트'가 일요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자리를 수성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방송한 '개그콘서트'는 전국시청률 1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7.4%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개그콘서트'는 이날 16.8%의 시청률을 기록한 MBC '일밤'을 근소한 차로 제치고 일요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버티고' 코너가 막을 내리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는 9.0%, KBS2 '해피선데이'는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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