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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나쁜 사람 폐지, "소재 고갈이 가장 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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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나쁜 사람 폐지, "소재 고갈이 가장 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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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개콘 나쁜 사람 폐지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한 코너 '나쁜 사람'이 폐지됐다.


개콘 관계자는 "새 코너가 올라오면서 자연스럽게 '나쁜 사람' 폐지가 결정됐다. 5개월 정도 이어오면서 짐작 가능한 웃음 코드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소재 고갈이 가장 크다"라고 개콘 나쁜 사람 폐지 배경을 설명했다.


개콘 '나쁜 사람'은 유민상, 이상구, 이문재 등이 출연해 가슴 아픈 사연으로 동정심을 유발하는 범죄자 앞에서 눈물 흘리는 형사들의 모습을 재치 있게 연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폐지 결정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개콘 나쁜 사람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개콘 나쁜 사람 폐지, 재밌었는데 안타깝네" "개콘 나쁜 사람 폐지, 더 좋은 아이디어로 좋은 프로그램 만들길" "개콘 나쁜 사람 폐지, 그간 고생하셨다" "개콘 나쁜 사람 폐지, 출연자 모두 수고했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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