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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그룹 비스트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비스트는 25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후속곡 'How to Love(하우 투 러브)'를 열창했다. 이날 비스트 멤버들은 의자에 앉아 차분한 분위기로 곡을 소화해 여성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How to Love'는 부드러운 피아노 멜로디에 힙합 리듬이 가미된 곡으로, 연애를 시작할 때 느끼는 감성들을 따뜻한 음색으로 표현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의 첫 무대는 신예 록밴드 로열 파이럿츠가 장식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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