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주간추천종목]KDB대우증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일진디스플레이= 하반기 이익 증가, 장기 성장가능 영역 많음. 삼성전자의 모델 교체로 태블릿PC용 터치스크린 매출이 4~5월 일시 하락했지만 6월부터 신제품 출시로 출하량이 급증. 7월에는 사상 최대 월간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 3분기에는 태블릿PC용 터치스크린 패널 증가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한 2037억원, 영업이익도 22% 늘어 201억원으로 분기 최대실적 예상.


지난해 태블릿PC 시장에서 애플 아이패드의 점유율은 60%를 상회했지만 올해 2분기에는 32%까지 감소. 반면 삼성전자의 태블릿PC 점유율은 지난해 8%에서 올해 18%까지 상승. 스마트폰·태블릿PC에서 대형화면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휴대성도 원하기 때문에 베젤의 크기를 최소화하는 네로베젤에 대한 요구가 증가. 네로베젤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포토 공정이 필수적인데 동사는 포토 공정을 적용한 터치스크린 생산능력이 월 600만개(4인치 기준)에 이르고 있음. 올해 30um 선폭 양산에 성공하면서 네로베젤 제품 비중을 늘려가고 있고 고부가가치 터치스크린 비중 증가로 단가 인하 압력에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전망


나노캠텍= 도전성 플라스틱 국내 선두 기술력 보유. 나노캠텍은 1999년에 설립되어 도전성 고분자 물질에 대한 합성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도성 고분자 원료, 플라스틱 시트, 보호필름 등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2년 기준 제품별 매출 구성은 전도성 플라스틱 시트 50%, 원료 7%, 광학·보호필름 17%, PE 폼 11% 등이다.


신제품으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모두 가능할 전망. 동사는 초기에 전도성 고분자 원료의 생산 위주로 사업을 이끌어 왔으나 완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로 사업구조가 변화하고 있음. 2011년 디스플레이 업황 둔화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작년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기존 제품의 수요 증가와 신규 완제품의 매출 가세로 인한 외형 성장과 뚜렷한 수익성 개선이 예상. 올해 하반기 베트남에 신공장을 준공해 내년 1분기부터 고객사의 베트남 생산라인에 공급할 스마트폰 부품용 대전방지 소재·필름·트레이 등도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