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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능 모의평가, '자신감과 숙면, 시간 관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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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9월 수능 모의평가가 다음달 3일에 실시된다. 수험생은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능 문제 유형과 난이도를 파악해 수능에 대비할 수 있다. 또한 9월 모의평가는 재수생이 6월 모의평가보다 더 많이 참여하고 출제범위도 실제 수능과 같다. 따라서 실제 수능과 가장 비슷한 조건에서 수험생 본인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인 만큼 대비 전략을 세워 철저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9월 모의평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심리적으로 자신감을 갖추고 최고의 컨디션을 위해 숙면을 취할 필요가 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해서 밤을 새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실제 수능은 오전 8시 40분부터 18시까지로 약 11시간 동안 집중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적어도 대여섯 시간의 수면과 활발한 뇌 활동을 위해 시험시간 2시간 전 일어나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시험 중 문제 풀이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 시간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수능은 정해진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 정해진 시간 안에 한 번 푸는 것이 아니라 검토까지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다면 실수를 많이 줄일 수 있다. 이를 위해서 평소 문제를 풀 때 시간을 염두에 두고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시간을 분배하고 예상보다 시간이 걸리는 문제를 만났을 때 불안해하지 않고 일단 넘어가야 한다.


전 영역에서 성적이 1~2등급인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난도가 높은 1~2 문항의 영향으로 우열이 갈린다. 고난도 문제집을 풀면서 스스로 정리가 안된 이론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문항 당 풀이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유형에 따른 출제 의도를 파악하고 풀이 요령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3~4등급 대 수험생들은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것이 좋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틀렸던 문항 위주로 정리하자. 단, 영역별 편차가 심한 경우 취약 영역은 교재를 통해 어려운 부분을 다시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좋다.


5등급 이하 수험생은 영역별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중·하위권 대학들은 정시 모집에서 수능 영역 중 특정 영역만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영역별 A·B형 제한이 없는 경우가 많아 쉬운 A형으로 대비가 가능할 수 있다. 때문에 목표 대학의 전형계획을 토대로 학습할 영역과 유형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고난도 문제풀이 보다는 교재의 내용들을 다시 정리하는 것이 좋다. 그 후에 모의평가 기출문제 중 고난도 문제를 피해서 풀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국어영역의 경우 새로운 문제집에 도전하기 보다는 그 동안 풀어온 문제나 기출문제 등을 다시 풀면서 자신이 정답이라고 생각한 근거와 답이 아니라고 생각한 근거를 명확히 설명하고, 이를 정답지 설명과 비교하며 공부하는 것이 좋다.


수학영역은 평소 개념 정립을 한 것을 바탕으로 기본기를 다시 한 번 탄탄히 하고,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앞부분에 배치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시간 분배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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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역은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문맥을 통해 의미를 추론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듣기는 일정시간 꾸준히 연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김희동 소장은 “남은 기간동안 자신감을 갖고 시험 시간에 최적화된 몸 상태를 만들어 실수를 줄이고 약점을 보완해 간다면, 9월 모평뿐만 아니라 수능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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