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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이청용(볼턴)과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이 홍명보 호(號) 3기에 입성한다.
볼턴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A매치 50경기 출장 기록을 앞둔 이청용이 9월 친선경기를 치르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라고 발표했다. 22일에는 QPR이 윤석영이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사실을 알렸다.
각국 축구협회는 대표팀 차출에 대해 해당 선수 소속팀에 공문을 보내는데 볼턴과 QPR은 이 내용을 확인한 뒤 홈페이지에 곧바로 소식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다음달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아이티, 10일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친선전에 유럽파를 소집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대표팀 명단 발표는 27일로 예정돼 있다.
구단 측에 따르면 이청용과 윤석영은 오는 31일 정규리그 일정을 소화한 뒤 한국으로 떠날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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